가수 조현아가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뽐냈다.
조현아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수동 YOUR NAME HERE 팝업 가따와뚜"라는 글과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현아는 오프숄더 블라우스를 입고, 가녀린 어깨를 드러냈다.
통통한 볼살도 온데간데없이 날렵해진 턱선을 과시했다.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성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앞서 조현아는 "26일 만에 10kg을 감량했다"라며 다이어트 성공 팁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집에서 계속 홈 트레이닝을 했다. 밖에 나가면 맛있는 게 너무 많아서 집에서 운동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홈 트레이닝을 숨 쉬듯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음 3일은 내 몸을 디톡스(해독) 할 수 있게 미나리, 양배추 등을 먹어 염분을 제거했다"며 "오후 6시부터 금식을 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데 술은 포기 못 했고, 대신 야식을 포기했다"고 감량 노하우를 전했다.
한편 미니리는 봄이 제철인 채소로, '천연 해독제'라 불릴 정도로 식품첨가물, 환경호르몬, 중금속, 미세먼지에 이르기까지 주변의 다양한 독소 물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미나리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
미나리는 섬유질도 풍부하다. 섬유질은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배설 작용을 도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에 양배추는 '위와 간을 튼튼하게 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며, 손상된 위의 회복을 돕고 독소를 제거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양배추에는 풍부한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고,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양배추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좋다. 100g당 열량이 24칼로리에 불과하고, 수분이 90%에 달해 다이어트할 때 유용하다.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는 습관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밤늦게 음식을 먹은 다음날에는 얼굴이나 팔, 다리가 퉁퉁 붓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혈액순환 장애이다. 이를 방치할 경우 살이 되기도 한다.
또한 야식을 먹고 자면 소화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위에 음식물이 있을 때 눕게 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 쓰림과 불편함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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