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훈 조폐공사 사장, 타운홀 미팅···MINT사업 직원과 소통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공사 서울 사옥에서 MINT사업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KOMSCO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운홀 미팅은 성 사장 취임 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대표적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골드바, 기념메달 등 조폐공사의 핵심 사업을 담당하는 MINT사업처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의 MINT사업처는 골드바, 기념메달 등 귀금속·압인제품 영업활동과 쇼핑몰운영을 담당하는 B2C 담당 조직이다. 또 화폐제품 판매관을 운영하며 오프라인에서도 해당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날 미팅에는 영업 최전선에 있는 직원부터 전자쇼핑몰 운영을 담당하는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구성원들이 참석해 성 사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골드바 및 기념메달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영업 활성화 방안 ▲전자쇼핑몰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제고 전략 ▲직원들의 워라벨(Work-Life Balacne)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조폐공사는 타운홀 미팅을 통해 MINT사업처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한편,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 및 혁신적인 영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사 차원에서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을 지속 운영하여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ICT 기반 문화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 사장은 “MINT사업처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조폐공사의 브랜드 신뢰를 실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제안으로 공사의 제품 개발과 영업 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