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 길저스알렉산더. ⓒ AP=뉴시스
농구팬들 사이에서 일명 ‘스가’로 불리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가 생애 첫 NBA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정규리그 MVP로 길저스알렉산더가 선정됐다며 1위표(10점) 71표, 2위표(7점) 29표 등 총 913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위는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로 787점이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요키치에 밀려 2위에 머물렀던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최고의 선수가 되면서 생애 첫 MVP를 거머쥐었다.
길저스알렉산더의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2.7득점, 필드골 성공률 51.9%를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6.4어시스트, 5.0리바운드, 1.7스틸, 1.0블록의 특급 성적을 남겼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PO 2라운드에서 요키치의 덴버를 물리치며 서부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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