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부터 학생까지’ 경남 양산서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개최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5.21 09:22  수정 2025.05.21 09:22

지난해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 시상식. ⓒ 대한파크골프협회

국민 여가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전국 대회,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23일(금)부터 24일(토)까지 양일간,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 양산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산시 등이 후원한다.


전구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선수는 약 700명으로 개인전, 단체전, 3세대팀, 학생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심판, 대회위원, 안전요원, 응원단 등도 함께 참여해 지역 축제로서의 분위기를 더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3세대팀’과 ‘학생부’ 경기를 포함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참가비는 개인전 및 단체전은 인당 2만원 3세대팀은 팀당 3만원, 학생부는 1만원으로 책정되었다.


대회가 펼쳐지는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은 탁 트인 자연경관과 훌륭한 코스로 유명해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는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로, 생활체육의 건강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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