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신약 개발 전략 한자리에…KHIDI CMC 워크숍 개최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5.21 08:56  수정 2025.05.21 08:56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합성신약 생산과 품질관리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 이번 워크숍은 실질적 토론 중심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HIDI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의 일환으로,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차순도 보산진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학계, 산업계에서 활동해온 합성의약품 CMC 전문가 9명이 강연자로 나섰다. 제약기업 및 관련 기관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공정개발과 CMC 동향을 다룬 기조연설과 함께, 최근 연구개발 수요가 높아진 품목들에 대한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주목받은 세션은 소그룹 토의였다. 합성신약 개발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함께 현실적 어려움과 해결책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음 CMC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을 주제로 오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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