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4 환경백서 발간’…지난해 신규·주요 사업 정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5.21 12:01  수정 2025.05.21 12:01

녹색산업 수출·수주 실적도 담아

2024 환경백서 표지. ⓒ환경부

환경부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 성과와 올해 환경정책 추진계획 등 정보를 담은 ‘2024 환경백서’를 22일 발간한다.


1982년 첫 발간한 ‘환경백서’는 환경정책 주요 내용과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국민 누구나 환경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목적이다.


이번 ‘2024 환경백서’는 기후위기 시대, 민생을 위한 환경복지와 녹색강국을 향한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소개한다.


제1편에서는 ▲국민안전 ▲미래성장 ▲환경서비스 측면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환경부가 추진했던 환경정책을 요약했다.


제2편에는 ▲안전한 환경관리, 든든한 민생 ▲무탄소 녹색성장, 단단한 경제 ▲촘촘한 환경복지, 따뜻한 사회 ▲국민과 함께하는, 탄탄한 정책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 현황과 동향을 담았다.


제3편에는 ▲기후위기 걱정 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 ▲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를 주제로 올해 환경정책 분야별 추진계획을 수록했다.


또한 이번 백서에는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 본격 도입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 ▲세계적 수준의 환경규제 혁신 등 지난해 신설하거나 시행한 주요 정책도 정리했다.


녹색산업 수주·수출 22조원 달성 등 주요 추진 성과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 서귀포시, 경상북도 영덕군, 강원도 원주시, 전라북도 장수군 등 5곳을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40개 생태관광지역에 대한 정보를 화보로 담았다.


2024 환경백서는 22일 오후부터 환경부 홈페이지에 그림파일(PDF)로 전문을 게재해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6월부터는 전국 주요 서점 과인터넷 서점에서 유료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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