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강원 스타상품 발굴 프로젝트’ 참여 기업 선정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5.20 09:22  수정 2025.05.20 09:26

관광분야 3개소, 특산물 분야 2개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CI.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20일 ‘빛나라! 경기·강원 스타상품 발굴 프로젝트’ 참여 기업 5개소를 선정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 사업 중 하나다.


이번 프로젝트 공모는 관광·체험 등 서비스 분야 우수 상품 발굴·지원에 중점을 뒀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관광 분야 3개소, 특산물 분야 2개소로 총 5개다.


관광 분야에서는 경기 양평의 수미마을을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 기획을 통해 농촌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는 ㈜한국농산어촌네트워크, 강원 양양의 군사시설(벙커)을 활용한 체험·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벙커38점1주식회사농업회사법인, 경기 시흥의 복합문화공간 영글공간에서 지역 예술인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체험·굿즈 판매를 통해 예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프로젝트 영글 협동조합이 선정됐다.


특산물 분야에서는 경기 광주 특산물인 토마토와 경기미를 활용한 떡볶이 밀키트를 신제품으로 선보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떡찌니와 더덕 산지로 유명한 횡성에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홈스랑이 선정됐다.


정승국 진흥원장은 “다양한 민간·공공기관과의 협업사업 연계와 e-store 36.5 및 고향사랑e음몰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적기업 스타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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