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헬스] 김준현, 2분 30초 만에 '이 음식' 먹방...다이어트 효과는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05.07 00:00  수정 2025.05.07 00:00

ⓒ'THE 맛있는 녀석들' 방송 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현이 남다른 먹방을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산 따라 물 따라 힐링 맛집을 찾아 떠나는 배산임수 특집으로 막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막국수 한 그릇을 단 2분 30초 만에 완벽하게 비워내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메밀 많이 먹어야 한다. 비만에 좋단다. 지방분해 효소가 많아 조화가 잘 되고, 변비와 비만에도 좋습니다”라며 벽에 걸린 안내문을 소개했다.


문세윤의 언급처럼 막국수는 한국 전통 음식 중 하나로 메밀로 만들어진다. 메밀은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메밀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를 돕고 장 건강에 좋다.


이러한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메밀에는 비타민 B군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데 기여한다.


특히 막국수는 저칼로리 음식이다. 한국 전통 음식 중 많은 요리가 고칼로리지만, 막국수는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다. 이는 체중 조절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요소다.


메밀국수는 일반적인 밀가루로 만든 면보다 칼로리가 낮으므로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막국수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메밀은 항산화 성분이 많은 식품으로 이러한 항산화 물질은 체내에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메밀 속 루틴이라는 성분은 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막국수는 대체로 건강에 이로운 음식이지만, 메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막국수를 섭취하면 두드러기,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 쇼크와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메밀면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복부 팽만감, 가스 생성, 설사 등의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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