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보, 1분기 순익 204억…"산불 피해 영향"

황현욱 기자 (wook@dailian.co.kr)

입력 2025.04.30 16:00  수정 2025.04.30 16:00

NH농협손해보험 CI.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의 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손보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8% 급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산불 피해 및 농작물재해보험 피해 심화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같은 기간 대비 191억원 감소했다고 농협손보는 설명했다.


원수보험료는 같은 기간 대비 776억원 증가한 1조4401억원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말 계약서비스마진(CSM)은 1조5827억원을 기록했다. 지급여력(K-ICS) 비율은 165.2%로 전년 동기 대비 152.87% 포인트(p) 감소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산불피해 및 동상해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손실이 많이 발생했으나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피해복구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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