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김민재, 하이덴하임 원정서 선발 제외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04.19 22:17  수정 2025.04.19 22:17

하이덴하임 원정서 벤치서 시작하는 김민재. ⓒ AP=뉴시스

연일 강행군으로 경기력이 떨어진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모처럼 벤치서 시작한다.


뮌헨은 19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하이덴하임과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뮌헨은 승점 69(21승6무2패)로 분데스리가 선두에 올라 있다. 리그 5경기를 남겨 놓고 2위 레버쿠젠(승점 63)에 승점 6이 앞서 있다.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서 뮌헨은 남은 경기를 통해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한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밀려 4강 진출에 실패한 뮌헨은 이제 남은 시즌 리그 우승에 집중해야 한다.


지난 17일 인터밀란과의 8강 2차전 원정에 선발 출격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는 실수를 범한 뒤 후반 20분에 교체아웃된 김민재는 하이덴하임 원정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뮌헨은 일단 김민재가 빠진 중앙수비진 조합을 에릭 다이어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로 꾸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