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블루, KBS2 뮤직뱅크서 신곡 'ACT LIKE THAT' 첫 무대 펼쳐

젠블루

대만의 국민오디션 프로그램 ‘미래소녀(NEXT GIRLZ)’ 최종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데뷔한 다국적 걸그룹 젠블루(GENBLUE)가 1st 미니앨범 공개 후 첫 방송을 통해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젠블루는 미니앨범 ‘ACT LIKE THAT(액트 라이크 댓)’을 6일 발매하면서 그간 티저로 궁금증을 자아내던 타이틀곡 ‘ACT LIKE THAT’을 공개한데 이어, 7일 저녁에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그간 준비했던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ACT LIKE THAT’은 빠른 리듬과 중독적인 사운드가 곡의 중심을 잡으며 단숨에 집중시키는 매력을 가진 곡으로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벌써부터 다양한 언어로 응원댓글이 달리고 있는 중이다.

특히 이번 ‘뮤직뱅크’는 신곡을 소개하는 최초 방송인 만큼 젠블루 멤버인 아연(AYEON), 씬(XXIN), 위엔(YUAN), 리리(LILI), 아야코 (AYAKO), 니코(NICO) 모두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물씬 풍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곡의 안무는 유명 안무가인 레난(RENAN)이 담당해 젠블루의 무대 퀄리티를 한층 높인 것으로 알려지며 티저 당시부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레난은 에스파의 ‘Armageddon(아마겟돈)’ 전체 안무를 제작하고, ‘Whiplash(위플래쉬)’ 메인 안무를 맡는 등 현역 안무가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인정 받고 있다. ‘Armageddon’으로는 ‘제1회 코레오 어워드’에서 ‘올해의 안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때문에 젠블루의 전체적인 안무 수준도 한층 끌어올리며 더욱 인상적인 데뷔무대로 연출됐다.

젠블루는 이번 미니앨범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며 더 많은 곳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으로,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중심’, ‘인기가요’, ‘더쇼’ 등에도 출연을 예정하고 있고 팬사인회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