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결과 포스터. ⓒ보건복지부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을 전담으로 하는 기관의 명칭이 ‘청년미래센터’로 결정됐다.
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부터 두 달간 진행된 명칭 공모 결과 청년미래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기간 동안에는 총 1169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1차 사전심사를 통해 전체 출품작 중 8점이 선정됐고 8개 작품에 대한 2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3차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이 이뤄졌다.
1위로 선정된 청년미래센터는 즉시 공식명칭으로 사용된다.
청년미래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데 많은 시간을 쏟고 있어 힘들어하는 13~34세 청(소)년, 거듭된 실패로 고립이나 은둔을 택하는 19~39세 청년 등을 지원하기 위한 곳이다. 이들은 약 64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청년미래센터에서는 위기청년 원스톱 전담창구 통한 책임 관리 체계 마련, 중앙차원 체계적 발굴 및 밀착 사례관리할 예정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