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조교사, 데뷔 21차년차
내달 1일 시상식 개최 예정
김영관 조교사. ⓒ한국마사회
한국 경마 조교사 역대 최다 ‘1500승’ 신기록이 나왔다.
29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김영관(64) 경마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데뷔 21차다. 김 조교사는 지난 23일 ‘원더드래곤’ 우숭으로 더러브렛 조교사 최초 최다승을 기록했다.
지난 23일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는 ‘원더드래곤’은 한국마사회 부경 제6경주에 출전해 선두권에 자리 잡고 2위로 경주를 전개했다. ‘원더드래곤’은 4코너를 돌아 직선주로에 진입하며 줄곧 앞서던 ‘오텀브리즈’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원더드래곤’은 2위와는 1과 2분의 1 마신 차로 결승선에 골인해 김 조교사에게 1500승을 선물했다.
김 조교사는 “데뷔 이래 지금까지 내 모든 것을 경마를 위해 바쳤다”며 “함께 동고동락하며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선을 다해준 소속 조(19조) 팀원들 덕분에 1500승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데뷔한 김영관 조교사는 ‘기록 제조기’로 불린다. 대상경주 68회 우승, 17년 연속(2006~2022년) 최다승 달성, 최우수 조교사 12회 수상, 한국경마 최단기 100승 달성 등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9월 1일 김영관 조교사 1500승 시상식이 열리며, 당일 부경 5개 경주를 지정해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했던 명마의 이름을 딴 명칭 부여 경주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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