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의사행동 대응 중대본회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 연장"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는 이번 주 중 하반기 전공의 모집기간을 연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전공의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소통하고 설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부 의료계에 한정된 이야기라고 믿고 싶지만, 다른 전공의의 복귀를 방해하려는 분들의 언행이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돌아온 전공의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빈집털이범, 부역자'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복귀 방해 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며 복귀한 전공의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돕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는 의료개혁에 관한 정부의 의지가 공허한 약속이 아님을 의료계가 확실히 신뢰할 수 있도록 직접 행동으로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의료개혁 과제 논의 과정을 매주 브리핑을 통해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8월 중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및 이용체계 개선 방안'도 최종 확립하기 전에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의존도를 줄이고 전문의 중심으로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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