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김연아 ‘이보다 더 우아할 수 있을까?’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입력 2008.12.12 19:29  수정
‘2008-09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김연아가 ‘죽음의 무도’ 음악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연아출전…‘쇼트 프로그램 1위’

‘피겨퀸’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12일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서 열린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65.94점을 받아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65.38점)를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김연아는 13일 오후 8시5분부터 프리 스케이팅을 통해 ‘파이널 3연패’에 도전한다.[데일리안 = 박항구 기자]


[2008/09 ISU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① 김연아(한국) 35.50 + 30.44 = 65.94
② 아사다 마오(일본) 35.70 + 29.68 = 65.38
③ 나카노 유카리(일본) 34.20 + 27.88 = 62.08
④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28.80 + 28.08 - 1.00 = 55.88
⑤ 안도 미키(일본) 28.60 + 27.84 - 1.00 = 55.44
⑥ 조아니 로셰트(캐나다) 23.00 + 27.48 = 50.48
※ 기술점수 + 프로그램 구성점수 - 감점 = 쇼트 프로그램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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