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쇼핑 지원금 1000억 쏜다…"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03.19 15:15  수정 2024.03.19 15:15

알리.ⓒ알리 앱 캡처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Venue)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000억 페스타'를 시작하고 쇼핑 지원금 제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애니버서리 세일 기간에 맞춰 처음 선보이는 1000억 페스타는 국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K-베뉴에 입점한 국내 기업 및 브랜드들의 판매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를 위해 총 1000억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100% 지원하고,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이 좋은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할인률이 높은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할인 보조금 지원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판매자들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개척과 이들이 소비자의 기대를 더욱 충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00억 페스타가 진행되는 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K-베뉴에서 선별된 ‘최저가 도전’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매일 오전 10시와 밤 10시에 특별 타임 세일도 진행한다.


세일 첫날 진행된 타임세일에서는 계란, 바나나, 망고, 딸기, 한우 등의 신선식품이 1000원에 판매돼 10초 만에 전 상품이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남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타임 세일에서는 신선식품 외에도 CJ의 알리반점 세트 및 햇반, 수세미 물티슈, 생리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1000억 페스타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국내 파트너들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도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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