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브라질 테라도 매출 목표 350억원
김무용 팜한농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와 마르셀루 오로피누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지난 7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테라도’ 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팜한농
팜한농은 지난 7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브라질 작물보호제 기업인 오로피누사와 ‘테라도’ 사업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테라도는 팜한농이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한 비선택성 제초제로 지난해 브라질에 출시돼 2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테라도는 세계 9개국에서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팜한농은 테라도가 올해 국내 작물보호제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사는 올해 브라질의 테라도 매출 목표를 지난해의 두 배에 육박하는 350억원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다음날 마르셀루 대표 등 오로피누 방한일행은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의 농축산업 전문 인재 양성 현장과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LG화학 오송공장의 제약 연구 및 생산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검토했다.
팜한농은 올해 테라도의 브라질 판매량을 대폭 늘리고 아르헨티나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팜한농 관계자는 “수입 작물보호제 원제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작물보호제 시장인 브라질에 작물보호제를 수출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브라질을 발판 삼아 중남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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