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에게 신원보증 받아 이번 국회에 간첩 입성"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은 이번 4월 목련이 피는 총선에서 승리한 다음 바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회복하는 법률 개정안을 내고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위원장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대공수사권 회복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자기 살기 위해 통진당 후신 등 종북 세력에게 전통의 민주당을 숙주 정당으로 내주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통진당 후신, 간첩 전력자, 그 관련자들이 이번 올해 국회에는 입성하게 된다. 이재명 대표에게 신원을 보증받아 입성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보 첩보, 간첩 문제는 일반 경찰이나 검찰이 감당하기 어렵다. 나도 검사였지만 다른 영역이다. 첩보가 정보 영역이지 수사 영역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정보기관에서 간첩 잡는 업무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민주당이 그걸 없애버렸다. 국정원의 대공수사 임무를 복원시켜야 한다는 게 우리 당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국회는 자료 요구권이 있다. 경찰·검찰·국정원·국방부 핵심 자료들을 열람하고 파악하고 추궁할 수 있다.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자체가 없다고 했을 때 지금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복귀 기간 길수록 처벌 커진다…“전공의 겸직은 징계 사유”
전공의들의 복귀 시한이 지나 본격적인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정부가 미복귀 기간에 따른 처벌 수위 조절 여부를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 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행정처분 사전통지 이후 전공의 복귀 시 선처 여부와 관련 “상황을 좀 봐야 할 것 같다”면서도 “미복귀 기간의 장단에 따라서 똑같은 처분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검토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법과 원칙에 따라 행정절차 사전처분 예고가 나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근무지 이탈한 전공의는 조속히 복귀해서 본인의 불이익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도 높이고 필요한 분들이 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이렇게 협조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 실장은 일부 개원가에서 전공의를 우대하는 구인 공고를 내며 후배 의사를 돕는 것과 관련 “겸직 위반으로 또 징계를 받게될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을 보면 수련기관 외의 다른 의료기관이나 보건 관계기관에서 근무하거나 겸직 근무하면 안 된다고 돼 있다”며 “지금 전공의 신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겸직을) 하는 거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물가에 외식 대신 간편식” 홈플러스, 인기 RMR 매출 최대 380%↑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물가 상승 탓에 외식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출을 줄이고자 평범한 집 밥으로 한 끼를 때웠던 과거와 달리,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며 ‘외식의 내식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최근 간편식과 밀키트 시장에서는 맛집 또는 레스토랑 셰프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RMR(레스토랑 간편식, Restaurant Meal Replacement)’이 각광받고 있다.
일명 ‘셰프의 대체제’라 불리며 집에서도 수준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고, 유명 맛집의 검증된 메뉴를 시공간 제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는 1000여종의 밀키트와 냉장·냉동 간편식을 총망라한 특화매장 ‘다이닝 스트리트’를 통해 유명 맛집과 협업한 120여 개의 RMR 상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올해 2월1일~26일 기준 ’냉동/냉장 RMR’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176% 신장하며 내식족 사이에서 RMR 상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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