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카드승인액 300조 돌파…전년比 6.2%↑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1.31 10:02  수정 2024.01.31 10:02

온라인 쇼핑.ⓒ픽사베이

지난해 4분기 카드 사용액이 온라인 거래 및 해외여행 증가로 3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300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같은 기간 카드 승인 건수는 70억5000만건으로, 6.7%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 및 승인건수가 246조7000억원, 66억5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7.0% 늘었다.


같은 기간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3조6000억원, 승인건수는 4억 건으로 각각 8.2%, 1.9% 증가했다.


여신협회는 해외여행 정상화로 항공사 이용 및 여행 관련 업종 수요가 증가한데 이어 특히 지속 성장 중인 온라인 거래액이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11월 36조4100억원 수준이었던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0~11월 12.3%% 확대한 40조888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소비밀접업종 승인액은 전 업종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비자의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8개 업종에서는 운수업이 전년 동기 대비 20.1%증가했다. 이는 해외여행 증가 및 전년 4분기 중 항공기 등 교통수단 이용 저조의 기저 효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여행사 등 관련 산업의 매출 회복으로 2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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