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러시아 군용기 6대, KADIZ 진입…군 "영공 침범은 없어"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3.12.14 15:19  수정 2023.12.14 15:20

"우발 상황 대비한 전술조치"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하고 있다(자료사진). ⓒ공군/뉴시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6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뒤 이탈했다고 군 당국이 14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부터 오후 12시 10분까지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동해 KADIZ에 진입한 뒤 이탈했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는 게 군 당국 설명이다.


합참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다"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을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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