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7호 공모 부동산 ‘신도림 핀포인트타워’ 공개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3.12.05 13:12  수정 2023.12.05 13:13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은 7호 공모 부동산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를 5일 공개했다.


소유 7호 ‘신도림 핀포인트타워’는 최근 변화하는 오피스 트렌드 속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섹션오피스 상품이다. 현재 지상 6층~26층에 100실의 섹션오피스가 운영되며, 오피스 내 커뮤니티 라운지와 회의실 등의 공용 공간이 갖춰져 있다.


소유 7호 건물이 위치한 곳은 최근 수도권 핵심 오피스 지역으로 여의도-영등포-신도림-구로디지털단지로 연결된 서부업무벨트다.


신도림은 1, 2호선의 지하철이 지나가는 더블역세권으로 접근 편의성이 높아 서남부 오피스 권역 주요 허브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교통 요충지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손꼽힌다. 신도림역 지하철 일평균 승하차 인원은 2022년 기준 88,022명, 일평균 환승 인원은 274,164명으로 서울시 환승역 중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신도림은 주요 업무단지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오피스 수요가 적은 지역이다. 때문에 서울 주요 권역 오피스 공급부족이 지속되면 신도림을 포함한 기타 권역 오피스에 대한 관심도와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무엇보다 신도림은 주요 업무 단지인 강남, 여의도, 시청, 광화문에 3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더군다나 최근 주변 지역 개발 호재와 GTX-B 노선 착공으로 앞으로의 상권 가치 역시 더욱 기대되는 지역이다. 임차인이나 기업 수요뿐 아니라 임대인 투자 관점에서도 매력적인 것이다.


교보리얼코는 ‘3분기 오피스 마켓리포트’에서 서울 모든 권역의 오피스 임대료가 소폭 상승 조정되고, 특히 서울 전 권역의 일부 공실이 해소되면서 임대인 우위 시장이 장기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선 사용자의 금액적 부담을 줄이고, 사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섹션오피스’에도 주목한다. 섹션오피스는 업무 용도에 따라 다양한 규모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적고 공간 활용성도 우수하다. 규모가 큰 업무용 빌딩을 작게 나눠, 7평부터 200평까지 층 단위나 평 단위로 자유롭게 분양받을 수 있다.


소유 7호 공모 부동산은 해당 건물 10층, 계약 면적 66.51평의 오피스다. 이 공간은 현재 삼성화재 금융서비스 보험대리점이 임차 계약을 맺고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다. 소유는 5년간 건물을 운영하며 해당 기간 동안 연 6%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소유 7호 부동산은 1,2호선 더블역세권인 신도림역에서 3분 거리로 서울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있어 주요 업무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상권 기대 가치 역시 높다. 2024년 GTX-B 착공으로 주요 광역시 교통 인프라까지 확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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