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에서 '요소수'도 판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3.12.05 12:04  수정 2023.12.05 12:04

2년 전부터 200t 이상 판매

STX의 업 간 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에 판매 제품으로 올라온 요소수. ⓒSTX

최근 중국 정부의 통관 보류로 요소수 품귀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STX는 기업 간 거래(B2B) 디지털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통해 요소수 수입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STX는 이미 2년 전부터 200t 이상의 요소수를 판매하는 등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트롤리고 회원은 클릭 몇 번만으로 요소수 구매를 확인할 수 있다.


트롤리고는 STX의 50년 업력 기반 트레이딩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의 집약체로, 전세계적 보호무역주의 및 자원 무기화 기조 속에서 니켈, 리튬, 흑연 등 2차전지 핵심광물, 희귀금속, 친환경 에너지 자원 우드펠릿, 요소수 등 희소성이 높은 자원의 안정적인 디지털 글로벌 공급망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중국 정부가 수출 제한 중이지만 기존 공급선과 적극적으로 수입 가능성을 협의 중”이라며 “규제 완화 시 트롤리고를 활용해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