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3분기 누적 순익 2조1220억…전년比 10.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3.10.27 15:37  수정 2023.10.27 15:37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1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88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8.9%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31조7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0%늘었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꾸준히 지원한 결과란 설명이다.


또 미래위험에 대비한 손실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가 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했음에도 대손비용률은 0.6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1%와 0.64%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고금리 지속에 따른 거래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해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동시에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이 반등할 수 있도록 돕는 중소기업 리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해 은행의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국가경제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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