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버추얼 모델 나온, 챔피온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 공개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3.10.18 11:41  수정 2023.10.18 11:41

나온 챔피온 FW 화보.ⓒLF

LF는 버추얼모델 나온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에서 나온은 90년대 전성기였던 아메리칸 스포츠웨어의 스타일을 스트릿 캐주얼 웨어에 접목시킨 컬렉션 중 하나인 벨루어(velours) 소재의 집업과 팬츠 셋업, ‘하프집 스웨트셔츠’ 등 20여개 아이템을 다양한 룩으로 연출했다.


특히 벨루어 소재의 트레이닝 셋업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했던 Y2K패션 중 하나로, 최근 몇 년간 레트로 열풍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나온은 오버핏 실루엣의 ‘기모 카고 팬츠’, 코듀로이 소재의 ‘버킷햇’, 프레피 무드의 ‘럭비 티셔츠’, 루즈핏의 ‘저지 티셔츠’와 ‘폴로 스웨트셔츠’, 빈티지 스웨터에서 모티브를 따온 ‘V넥 스웨터’, 1950년대의 아카이브를 복각한 ‘바시티 자켓’ 등 레트로 무드의 아이템을 트렌디하게 매치해 100년이 넘는 챔피온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챔피온 관계자는 “패션업계 내 수년간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레트로, Y2K트렌드의 한 갈래로 너드 패션이 떠오르면서 꾸민 듯 안 꾸민 듯 하면서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는 힙한 복고가 계속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수룩하면서도 개성 있는 레트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헐렁한 오버핏 아이템, 옛날 옷장에서 꺼낸 듯한 빈티지 모티브의 아이템 등 복고 무드를 강조한 FW컬렉션을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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