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 도로 위 자동차들의 모습.ⓒ 용인시 제공
배출가스 5등급 최대 300만원·4등급 최대 800만원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 대기관리권역(미세먼지 저감 구역)으로 지정된 타 지자체 또는 용인특례시 합산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한 차량으로 현재 용인특례시 등록된 차량 △등록원부상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유효한 차량 △총중량 3.5톤 이상 소유 기간 6개월 이상 차량이다.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 운행 제한 대상이 되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를 우선 지원한다.
출시 때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 상한액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을 기준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300만원, 배출가스 4등급 차량은 800만원이다. 지급액은 상한액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승용자동차는 보험개발원 차량 기준가액의 50%, 그 외 총중량 3.5톤 미만의 자동차는 차량 기준가액의 70%, 총중량 3.5톤 이상 자동차는 차량 기준가액의 100%를 지원한다.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신차 구매 차량의 조건에 따른 지급액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상한액 범위 내에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에 참여하려면 인터넷 사이트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이메일(1577-7121@aea.or.kr), 등기우편 등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안내 포스터.ⓒ
장애인 보조견 인식개선 홍보물 제작 배포
시각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보조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보조견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한다.
배포할 홍보물은 장애인 보조견의 역할과 에티켓, 출입을 거부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대중교통 시설과 식품접객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시는 관계 부서와 함께식품접객업소·숙박업 영업신고증 발급 시 홍보물을 함께 나눠줄 예정이다.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가 침수된 일산지구 모습. ⓒ
모현면 일산지구 침수 예방 사업 추진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신규 지정된 처인구 모현읍 일산지구를 대상으로 자연 재해위험 개선 정비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에는 국비 204억원 등 총 40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현읍 일산리 일대에 침수 방지 피해 예방을 위한 펌프장과 유수지를 설치하고 우수관 정비, 하천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한다.
모현읍 일산리 일원은 지난 10년 동안 집중호우로 건물 59동, 농경지 54.5ha, 기타 시설 366동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등 침수가 잦은 곳이다.
용인특례시 미취업청년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안내 포스터. ⓒ
미취업청년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접수
미취업청년의 자격·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접수는 다음 달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은 용인특례시에 올해 1월 1일부터 주민등록을 둔 18~39세 미취업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응시한 토익 등 어학시험과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에 해당하는 총 659종이 신청 대상이다.
응시 1회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청년 1인당 3회 시험까지 지원할 수 있다. 3회 신청 금액이 10만원을 넘지 않으면 횟수 제한이 없다. 오는 12월 응시한 자격·어학시험 응시료는 내년 상반기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신청 후 약 한 달 뒤 지급한다.
올 상반기 1차 지원사업에서는 총 3078건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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