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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맞서는 이성경vs밀어붙이는 유연석, 갈등 격화


입력 2023.06.10 20:16 수정 2023.06.10 20:16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50분 방송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돌담병원이 내부 갈등으로 살얼음판 분위기가 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14회에서는 외상센터 책임자 강동주(유연석 분)의 일방적 지시에 목소리를 내는 외상센터 의료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우진(안효섭 분), 차은재(이성경 분)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강동주와 격돌한다.


ⓒSBS ⓒSBS

지난 13회에서 강동주는 중증외상과 응급외상 환자 구분이 모호한 외상센터의 비효율적 가동을 지적하며, 앞으로 비외상환자들은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외상센터의 체계를 잡기 위한 강동주의 결정이었지만, 돌담즈는 환자를 계속 응급실로 돌려보내는 것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차은재는 강동주의 원칙을 어기고 비외상환자 수술에 들어갔고, 그 사이 외상환자들이 쏟아져 들어오며 비상 상황을 맞이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차은재 없이 홀로 수술 집도에 나선 강동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수술을 처음 보게 된 서우진의 복잡한 눈빛이 포착돼, 강동주의 수술이 서우진에게 어떤 자극이 됐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자리를 비운 차은재가 수술실에 늦지 않게 당도할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강동주에게 맞서는 차은재의 모습이 담겼다. 강동주는 차은재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사부님은 우리의 정신이 될지 언정, 우리의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진 강동주가 서우진, 차은재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이들이 서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시청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후 9시 5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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