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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위성' 잔해물 인양 내일 재개키로


입력 2023.06.04 17:31 수정 2023.06.04 17:31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시야 좋지 않아 어려움"

군 당국은 지난달 31일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동체 일부에 대한 인양 작업을 내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군 당국은 지난달 31일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동체 일부에 대한 인양 작업을 내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군 당국은 지난달 31일 서해상에 추락한 북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 동체 일부에 대한 인양 작업을 내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는 오후 5시께 "현장의 유속이 2노트(시속 3.7㎞)이고 수중에서 시야가 좋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내일 현장 상황을 고려해 인양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발사체 동체 잔해에 고장력 밧줄을 일부 묶는 데까진 성공했지만, 상황이 여의찮아 작업을 중단하고 다음 날 재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인양을 시도하고 있는 동체 일부 외에 추가 잔해물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해군 함정과 항공기들이 낙하지점에서 탐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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