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세사기' 경매 기일 도래 5건 모두 연기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입력 2023.05.26 11:26  수정 2023.05.26 11:26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주상복합건물 주차장 출입문에 출입금지 안내판이 부착돼 있다.ⓒ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경매기일이 도래한 5건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전 금융업권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협조로 5건 전체의 경매기일이 연기됐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9일과 30일에는 경매기일이 도래하는 건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 및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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