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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캠프, 오세훈·홍준표측 인사 영입


입력 2023.02.08 11:18 수정 2023.02.08 15:28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후보 캠프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측 인사들이 합류한다. 서울·대구 등 지역 민심을 사로잡기 위해 세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김기현 캠프에 따르면 오 서울시장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서울시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송 위원장은 서울시 의원,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하며 쌓아온 서울시 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정책 수립 및 서울시와의 소통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캠프측은 설명했다.


지난 대선 당시 홍준표 후보(현 대구시장)를 도왔던 동행 조직 홍종순, 조성호 본부장 외 10여 명도 김기현 캠프에 합류했다. 캠프측은 "동행은 지난 대선 당시 홍 후보의 핵심 조직으로 지금도 전국에 7만여 명의 조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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