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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추가 확진 0명...의무검사 후 처음


입력 2023.02.04 11:39 수정 2023.02.04 11:40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지난달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강화 조치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행중인 지난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양발 입국자들이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과 PCR검사 대기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가 시행중인 지난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선양발 입국자들이 검역 지원 육군 장병들과 PCR검사 대기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검사를 의무화한 이후 약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136명 중 단기 체류 외국인 164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았으나 이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해당 통계는 0시 기준으로, 전날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 검사건 중 5건은 결과가 '미결정'이어서 재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양성 건수가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중국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이 국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단기 체류자는 공항 검사센터에서, 장기 체류자 및 내국인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는다.


중국발 단기 체류자의 누적 양성률은 8.6%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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