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이번주에만 33% 폭등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3.01.28 15:42  수정 2023.01.28 15:42

호실적 발표 이후 이틀 연속 11%↑

지난 2020년 3월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인공위성 관련 컨퍼런스에서 연설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 AP/뉴시스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한 주간 33% 폭등하며 2013년 5월 이후 주간 단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27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1% 폭등한 177.9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 기준 33%,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종가 대비로는 65% 뛰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 25일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하며 이틀 연속 11% 상승했다. 테슬라는 매출 243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익 1.19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매출 241억6000만 달러, 주당 순익 1.13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테슬라의 호실적 달성과 더불어 지난해 최악의 상황이 끝났다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으로 매수세도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주가가 65% 급락해 상장 이후 12년 만에 바닥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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