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손혜임 부부 9일 첫딸 출산!

지난 해 5월 화촉을 밝혓던 이루마-손혜임 부부가 지난 9일 첫 딸을 출산했다.

9일 국내 한 일간지는 이루마의 한 측근의 말을 빌어 “손혜임씨가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해군에서 복무중인 이루마는 당일 병원에 들려 부인의 출산을 보고 바로 복귀했다”고 전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의 손혜임은 남편인 피아니스트 이루마를 지인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특히 이루마는 교제 3개월 만에 한 교회에서 반지 프러포즈를 한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영국 시민권자인 이루마는 손혜임과 결혼 직후 시민권을 포기하고 2006년 해군에 입대, 지난해 군인 신분으로 손예임과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결혼생활에서 충실하기도.

한편, 손태영 친언니 손혜임은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며, 오는 8월말 전역을 앞두고 군복무 중인 이루마는 11월 새앨범을 발표하며 전국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