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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위메이드, ‘위믹스 상폐’ DAXA와 법정다툼에 약세


입력 2022.12.02 09:20 수정 2022.12.02 09:20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전거래일比 3.95%↓

ⓒ데일리안 ⓒ데일리안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 닥사(DAXA)와 본격 법적 공방에 돌입한 가운데 주가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일 위메이드는 코스닥시장에서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95%(1500원) 내린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위메이드가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를 상대로 제기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을 진행한다.


위믹스 거래 지원은 오는 8일 종료된다. 그 전에 가처분 신청이 인용될 경우 본안 소송을 통해 법적 판단을 구하기 전까지 상장폐지를 면할 수 있다. 하지만 기각되거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거래지원은 그대로 종료된다.


위메이드는 닥사를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도 빠르게 준비 중이다. 닥사 소속 4개 거래소가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명백한 담합 행위가 있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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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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