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사 스튜디오S, 故이힘찬 PD에 사과
<편집자 주> 한 주간 대중문화계에 일어난 주요 이슈를 정리해드립니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 강다니엘, '스맨파' 생방송 중 말실수…"시청자·광고주께 죄송"
가수 강다니엘 측이 '스트릿 맨 파이터' 생방송 중 말실수에 대해 사과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스트릿 맨 파이터' 파이널 경연 무대에서 "광고주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며 한 탄산수 브랜드를 언급했다.
문제는 강다니엘이 해당 프로그램에 협찬한 브랜드가 아닌, 다른 브랜드를 언급했다는 것. 강다니엘은 "장난이다. 반은 진심이다"라고 농담까지 덧붙였고, 이에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9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브랜드를 잘못 말하는 실수였다. 열기가 너무 뜨거웠던 파이널 현장이라서 순간적으로 혼동이 왔던 것 같다"고 해명하면서 "시청자 여러분, 광고주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데일리안 DB
◆ 김희재, 군복무 특혜 의혹…소속사 "군악대 지휘 통제 받아"
지난 10일 한 매체가 김희재가 군 복무 당시 연예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영리 행위 및 겸직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희재는 군인 신분이었던 지난 2019년 11월 23일 미스터트롯문화산업전문회사 유한회사와 방송연예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효력은 '미스터트롯' 종영 시점부터 18개월까지였는데, '미스터트롯' 종영일은 김희재의 제대 3일 전인 2020년 3월 14일이었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 30조(영리행위 및 겸직 금지)에 따르면 군인은 군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한다. 이에 당시 군인 신분이던 김희재가 영리 목적의 계약을 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김희재가 '미스터트롯' 출연 당시 수령한 출연료 또한 이 조항에 저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지난 10일 "김희재는 군 복무 당시 군악대에 매니지먼트 계약 등을 보고하고 지휘 통제를 받았다. 군악대 간부와 함께 외출했고, 군악대의 지시대로 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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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촬영물 공유' 용준형, 컴백 "잘못된 대화 반성"
가수 용준형이 불법촬영물 공유 논란 이후 4년 만에 복귀했다.
용준형은 지난 10일 열린 새 앨범 'LON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난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며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걸 바로잡지 못한 게 내 잘못임을 뉘우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한 영상을 단체 대화방 등에 유포해 논란이 불거졌었다. 용준형이 '단톡방 멤버'로 거론됐고, 당시 용준형 측은 "정준영과 관련된 그 어떤 단톡방에도 있었던 적이 없다"고 해당 의혹에 대해 부인했었다.
그러나 이후 그가 정준영과의 개인 채팅방을 통해 불법 촬영물을 공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용준형은 "개인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영상을 본 적이 있고 이에 대해 부적절한 대화도 했다"고 인정하면서 "이 모든 행동이 너무나 부도덕한 행동들이었다"고 사과했다. 그룹 하이라이트에서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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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 스튜디오S, 故이힘찬 PD에 사과
SBS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연출진으로 일하던 고(故) 이힘찬 PD의 사망에 대해 제작사 스튜디오S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스튜디오S 고(故) 이힘찬 프로듀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스튜디오S 한정환 대표이사가 "공동조사를 통해 회사 내 제작 시스템을 성찰하고 이힘찬 프로듀서가 겪었을 고통을 엄중하고 무겁게 받아들였다"유가족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약속드린 개선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고민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월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 총괄을 맡고 있던 이힘찬 PD가 사망했다. 고인은 SBS에 입사 후 지난 2020년 SBS 드라마본부가 분사해 설립된 자회사 스튜디오S 소속으로 일했다. 그러나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진으로 합류한 이후 시작 20여일 만에 "모든 게 버겁다"라는 말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발표했다. 적정한 수준의 제작 기간을 확보하는 것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으며, 경영진이 연출자, 프로듀서 등 제작진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분쟁을 적극 해결하고 현장 고충을 정기 점검하는 등의 관리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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