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왕’ 김구라 “위아래 훑어본 최진실 때문에 민망!

입력 2008.07.03 10:39  수정

거침없는 입담의 소유자 김구라가 ‘정자왕’으로 거듭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구라는 2일 밤 자신이 공동진행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최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그의 누나인 최진실과 관련된 비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최진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정자왕이라면서요?”라는 말에 화들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그 후 위아래로 훑어보는 최진실의 시선에 민망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구라 정자왕’ 사건이란, 김구라 모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게스트들 가운데 정자의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진료결과가 나온 것을 말한다.

이밖에 최진영은 누나(최진실)를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라는 요청에 “‘반지사건’으로 어색해진 이영자 이소라가 아직 화해 안했다”고 밝혔다. 방송말미에서는 최진영과 함께 출연한 신애가 “김구라에게 섭섭한 점이 있다”며 김구라를 난처하게 만들었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말미에서는 최진영과 함께 출연한 신애가 일에 대한 회의감과 아버지의 반대로 활동을 접으려했던 사연과 함께 “김구라에게 섭섭한 점이 있다”며 김구라를 난처하게 만들었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앞서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는 영화감독 류승완이 출연,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류승완 부인과 함께 아이 키우는 게 너무 힘들다는 류승완 감독에게 강호동은 ‘교육영화 제작에 매진하라!’라는 엉뚱한 해결책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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