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일 연속 상승세…국제금리 하락 여파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입력 2022.10.26 09:27  수정 2022.10.26 09:28

美 국채금리 내리자 3대 지수 ↑

나스닥 2.2%↑

S&P500 1.63%·다우 1.07% 상승

지난 8월 10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나서고 있다. ⓒAP/연합뉴스


뉴욕증시가 3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12포인트(1.07%) 오른 3만1836.7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61.77포인트(1.63%) 상승한 3859.11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46.5포인트(2.25%) 뛴 만1199.12에 장을 마감했다.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이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15%(15bp) 내리며 4.087%에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는 4.45%를 나타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도 전장보다 1% 내린 110.85를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 74센트(0.87%) 오른 배럴당 85.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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