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디지털트윈 플랫폼, 문화재·3차원 지형분석·하천 모니터링 등 활용범위 무한
드론 86대 보유·운영, LX드론맵 구축사업 등 드론 활용산업 육성
LX공사가 지난달 30일 LX만의 핵심 자산인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완성한 ‘LX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시현하고 있다. ⓒ데일리안 원나래기자
“지금 보이는 건물은 전주시청 건물인데, 시청 1층의 실내를 구축 완료했고 지금 플랫폼에 탑재를 해놓은 상태다. 기존에는 별도의 시스템으로 관리되고 있던 것들이 하나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이라는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3차원 지형분석 서비스, 실시간 건물 모니터링 서비스, 하천 모니터링 서비스 등 ‘LX디지털트윈 플랫폼’의 활용은 무한에 가깝다.”
지난달 30일 찾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 본사가 위치한 전북 전주시. 공사는 LX만의 핵심 자산인 공간정보를 바탕으로 완성한 ‘LX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시현했다.
국내에서 가장 정확한 공간정보를 보유한 유일한 기관인 LX가 개발한 ‘LX디지털트윈 플랫폼’은 그만큼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날 LX가 보여준 디지털트윈 플랫폼에는 전주시청의 건물뿐만 아니라 각종 도로교통 시설물 등 총 28종에 해당하는 시설물들도 함께 데이터화돼 있다. 도로 표지나 가로등 등 신호 제어기들이 단순히 보이는 이미지 형태가 아닌, 실제 하나의 별도 아이디들을 가지고 있는 객체 모델들로 구성된 것이다.
특히 이 플랫폼을 통해 지상에서 보이는 부분은 물론,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에 매설돼 있는 상수관, 하수관, 전기통신, 가스관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의 2D 도면으로 관리되거나, 또는 전산화 됐더라도 평면 도면으로 관리가 된 부분들을 모두 입체화할 수 있다.
즉, 도시 내의 시설물에 대한 각각의 유지 관리 정보들이 한 눈에 들어 있어 지자체에서는 손쉽고 정확하게 도시를 정비 관리할 수 있다.
‘LX디지털트윈 플랫폼’은 도시 내의 시설물에 대한 각각의 유지 관리 정보들이 들어 있어 지자체에서는 손쉽고 정확하게 도시를 정비 관리할 수 있다.ⓒ데일리안 원나래기자
문화재 서비스도 가능하다. 디지털트윈 공간상에서 문화재 보호구역 데이터를 활용해 각각의 구역 내 설정된 현상변경 허용기준인 건축 고도제한을 위반한 건축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재 보호구역 내 신규 건축행위에 대한 디지털트윈 기반 사전 시뮬레이션으로 해당 인허가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할 수 있다.
또 도로점용 인허가 행정지원 서비스는 인허가 현황 조회를 통해 디지털트윈 상에서 인허가 대상지의 위치 및 대장정보를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지점의 공시지가 및 지자체 별로 규정하고 있는 도로점용료 징수 조례를 바탕으로 설정 영역의 예상 점용료를 산정해 제공한다.
LX디지털트윈 플랫폼에서는 실제 디지털트윈 공간이 있기 때문에 문화재 서비스, 3차원 지형분석 서비스, 도로점용 인허가 행정지원 서비스, 실시간 건물 모니터링 서비스, 하천 모니터링 서비스,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등 얼마든지 정확한 데이터를 탑재해 관리할 수 있는 체계로 구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 단위 디지털트윈 모델을 활용하고, 지자체 행정 정책 의사결정 지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LX는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함께 드론활용체계 구축사업 현황도 선보였다.ⓒ데일리안 원나래기자
이날 LX는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함께 드론활용체계 구축사업 현황도 선보였다.
현재 LX는 드론 86대를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541명의 직원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공사 차원에서 드론 활용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LX드론맵 구축사업과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UTM(UAS Traffic Management, 저고도 무인비행장치 UAS에 대한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등 국가 정책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민간협업을 통한 드론맵도 구축 중이다. 오는 2024년까지 전국토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2년 23만 도곽, 23년 35만 도곽, 24년까지 48만 도곽을 완료할 예정이다.
LX는 드론 86대를 보유·운영하고 있으며, 541명의 직원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공사 차원에서 드론 활용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데일리안 원나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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