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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홍준표, 유승민 직격…"尹대통령 흔들어 뭘 노리나? 朴 탄핵 전야 같아", 與, '이재명 사퇴촉구'…권성동 "형수 욕설, 구강 참사" 김기현 "유권무죄 용납 안 돼" 등


입력 2022.10.02 17:52 수정 2022.10.02 17:53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홍준표 대구시장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홍준표, 유승민 직격…"尹대통령 흔들어 뭘 노리나? 朴 탄핵 전야 같아"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내 일부 '개혁 보수' 세력을 언급하며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박근혜 탄핵 전야 같이 우리 내부를 흔드는 탄핵 때 같은 세력이 또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비판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쓴소리를 내놓은 이후 연이틀 개혁 보수를 표방한 유 전 의원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 與, '이재명 사퇴촉구'…권성동 "형수 욕설, 구강 참사" 김기현 "유권무죄 용납 안 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일일이 지적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부터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 공소장에 공모자로 적시됐다는 언론 보도 등에 대해 언급하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 '이재명 성남FC 공모' 혐의에 與 "국회 방탄 악용하면 李와 野 자멸할 것"


국민의힘은 2일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조사하는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당대표 정책실장이 공모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한 것에 대해 "국회를 끝까지 방탄막으로 악용하려 한다면 이재명 대표는 물론 민주당도 자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고금리 찬바람 맞은 리츠...상장·자금조달 ‘삐걱’


금리 인상 기조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국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도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리츠들은 연내 예정된 기업공개(IPO) 일정을 미루는 한편, 투자자를 확보하지 못해 자금 조달에도 난항을 겪는 등 어려움이 가중된 모습이다.


▲ 민주당 "이재명 '백현동 반대 공무원 불이익' 사실 아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근무할 당시 백현동 개발사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공지 문자를 통해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백현동 개발사업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해당 공무원에 대해 업무부서 조정 등 불이익을 줬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한전·한수원·강원랜드 5년간 벌칙성 부과금 1000억 납부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지난 5년간 회계오류나 의무고용 불이행 등 갖가지 과실로 납부한 벌칙성 부과금이 1287억원에 달했다.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관들이 너무 안이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발달장애 딸 살해한 친모, 항소심도 징역 6년


중증 발달장애가 있는 20대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징역 6년을 선고받은 50대 어머니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으나 재판부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2일 법조계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항소2-3부(이상호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4)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1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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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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