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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만다라’‧‘국수’ 김성동 작가 별세…향년 75세


입력 2022.09.25 12:37 수정 2022.09.25 19:14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김성동 작가ⓒ뉴시스 김성동 작가ⓒ뉴시스

소설 ‘만다라’, ‘국수’ 등으로 유명한 김성동 작가가 25일 오전 건대충주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5세.


1947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1975년 ‘주간종교’에 첫 단편 소설 ‘목탁조’가 당선되며 등단한 후 1979년 출간한 불교소설 ‘만다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국수(國手)’는 지난 2018년 27년 만에 완간된 장편소설로 6권 분량이다.


장례식장은 충청북도 충주 건대충주병원 5호실에 마련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재현, 딸 서현씨가 있다. 발인은 27일 오전 9시.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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