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만5천가구 가운데 87% 노후 수도관 교체 완료
수질개선 효과 만점…서울시 조사 결과 탁도 63% 개선
전체 공사비 중 최대 80% 지원…단독주택 150만원 아파트 140만원
서울시청 ⓒ서울시
서울시는 2025년까지 618억원을 투입해 6만9000가구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 녹에 취약한 아연도강관을 쓰고 있는 노후 주택(1994년 4월 이전 건축)을 대상으로 수도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해왔다. 2021년까지 1932억원을 투입해 공사비 지원 대상 56만5000가구의 87%인 49만5000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를 마쳤다.
서울시는 남은 6만9000가구의 노후 수도관 교체도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수질개선 효과가 눈에 띄게 개선되다 보니, 서울시의 노후 수도관 교체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서울시가 2021년 수도관을 교체한 가정을 대상으로 교체 전·후 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관 교체 후 수질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해 공사비 지원을 받은 1212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관 교체 전·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물의 흐림 정도를 판단하는 탁도가 63% 개선돼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 노후 수도관 교체 지원 금액은 전체 공사비의 최대 80%다. 최대 지원 비용은 단독주택 150만원, 다가구 주택 500만원,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세대 당 140만원이다.
서울시는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가구주택의 경우 가구 수와 관계없이 최대 250만원까지 일률 지원하던 것을 가구 수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세대당 최대 지원액을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상향했다.
대상여부 확인 및 신청 안내 등 관련 상담은 다산콜재단 또는 지역별 관할 수도사업소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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