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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전환' 반발 이준석 "가처분 신청, 전자 접수했다"


입력 2022.08.10 11:59 수정 2022.08.10 15:14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주호영 비대위 체제...이준석 대표 자동 해임 수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날 전국위원회와 의원총회를 거쳐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했다. 주호영 의원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음에 따라 이 대표는 자동 해임 수순에 들어갔다.


주 비대위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서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 예고에 대해 "정치적인 문제가 사법절차로 가게 된 사정이 매우 안타깝다"며 "이 대표가 그렇게 언급했지만 아직 여러모로 생각할 여지가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절차가 개시된다면 법적 과정을 통해 정리될 수밖에 없다"며 "당의 법률지원단 도움을 받고, 필요하면 전문적 법률가의 도움도 받을 생각"이라고 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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