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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OCUS] 티오원 "'와이낫', 힘 빼고 자유롭게 즐기며 준비한 앨범"


입력 2022.08.08 10:04 수정 2022.08.08 10:04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즉흥적인 부분이 많은 만큼 제스처나 표정 디테일하게 연습했다"

그룹 티오원(TO1)이 새 미니 앨범 '와이낫?'(WHY NOT)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8일 매거진 퍼스트룩은 티오원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퍼스트룩 ⓒ퍼스트룩

심장을 뛰게 하는 짜릿한 직진 가사와 맘껏 즐기는 무대로 급부상한 티오원이 물오른 비주얼의 화보를 공개했다.


티오원은 화보에서 귀여움과 악동미를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단체컷에서는 자연스러운 표정을 연출하며 편안함을 선사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앨범에 대해 찬은 "이전 앨범들은 퍼포먼스 중심으로 준비했다면, 이번에는 힘을 빼고 자유롭게 즐기며 준비했어요. 음악을 듣는 팬도 저희와 같이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요"라고 말했다. 8개월의 공백기 동안 준비한 것에 대해 묻자 제이유는 "일본어, 영어, 연기 등 다방면으로 멤버 모두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죠. 이번 앨범은 자유로운 콘셉트라 즉흥적인 부분이 많은 만큼 제스처나 표정을 디테일하게 연습했어요"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드러민'(Drummin)에 대해 경호는 "연습할 때마다 노래를 크게 틀어놨어요. 멤버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안무보다 춤 자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끔요. 저나 찬이 형, 지수 형이 리듬을 타면서 프리 스타일로 춤을 추기도 했죠"라고 설명했다.


멤버 간의 팀워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새로 합류한 일본인 멤버 렌타는 "뮤직비디오 티저 중간에 저랑 찬이 형이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 장난치는 모습이 담겨서 신기했어요. 티오원은 커뮤니케이션이 자유로운 팀이라 느꼈어요. 다 같이 모여서 이야기하고, 고맙든 서운하든 그때그때 말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팀 내 맏형인 동건은 새로운 멤버들과의 케미에 대해 말했다. 그는 "기존 멤버들과 새로 합류한 멤버들이 서로 끌어안으려고 노력했어요. 혹시나 어색하거나 낯을 가리진 않을지 걱정했는데, 일주일도 안돼 친해졌죠."라고 하자 새로 합류한 막내 여정은 "티오원 컴백인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데뷔라서 너무 떨려요. 어려운 점이 있으면 멤버들이 너나없이 발 벗고 도와줘서 고마웠죠"라며 끈끈함을 보여줬다.


멤버들이 다 같이 모이면 주로 어떤 이야길 나누는지 묻자 지수는 "종일 장난치거나 게임 이야기를 해요. 특히 제이유나 동건이 형이 농담이나 질문을 많이 하고 다들 이런저런 이야기를 시작하죠"라고 말했고, 이에 리더인 재윤은 "멤버가 많다 보니 종종 대화만으로는 결정되지 않는 것들이 있어요. 그때는 다 같이 게임을 해서 결정해요. 특히 식사 후 뒷정리는 제로 게임으로 정하죠. 이기든 지든 속상해하지 않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꼭 이루고 싶은 바람을 묻자 새롭게 합류한 일본인 멤버 다이고는 "아마 다른 멤버들이 이번 앨범 1위, 콘서트와 같은 꿈을 말할지 모르니 저는 '다 같이 여행 가고 싶다'로 할래요. 열심히 활동하고 멤버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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