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D:현장] “가장 갓세븐스럽게”…갓세븐, 화려한 2막 열었다


입력 2022.05.23 15:42 수정 2022.05.23 15:4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그룹 갓세븐(GOT7)이 화려한 2막을 시작한다.


ⓒ뉴시스 ⓒ뉴시스

갓세븐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보코서울강남에서 새 미니앨범 ‘갓세븐’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이자, 전환점을 맞은 갓세븐의 첫 앨범이기도 하다.


갓세븐은 지난해 1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 체결 없이 멤버 전원 다른 소속사로 이적했다. 각 멤버들이 다른 소속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7명 완전체 컴백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이들은 완전체 컴백을 성공시켰다.


제이비는 “완전체로 컴백하게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컴백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멤버들의 소속사와 워너뮤직코리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7명이 같이 컴백하자는 이야기는 했지만 실현이 됐다는 게 꿈같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잭슨은 “완전체 컴백이 쉽진 않았다. 그래도 멤버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진영은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멤버들과 한 자리에 서게 돼 기쁘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특히 뱀뱀은 “앨범 준비 기간 동안 ‘갓세븐은 역시 일곱 명이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달은 시간이었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나나나’(NANANA)는 제이비가 작사·작곡했고, 갓세븐만의 밝고 칠(Chill)한 느낌이 가득 담겼다. 이들은 신곡을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대중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이비는 “예전에는 조금 더 강렬한 사운드와 음악들을 추구해왔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칠’하고 재미있는 콘셉트를 메인으로 하고, 음악적으로는 조금 더 풍성하게 들려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앨범에는 ‘나나나’ 외에도 ‘트루스’(TRUTH) ‘드라이브 미 투 더 문’(Drive Me To The Moon) ‘투’(TWO) ‘돈트 케어 어바웃 미’(Don't Care About Me) ‘돈트 리브 미 얼론’(Don't Leave Me Alone) 등 총 6곡이 실렸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을 비롯한 전곡이 제이비, 영재, 유겸, 진영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갓세븐은 이번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뱀뱀은 “이번 앨범으로 갓세븐은 해체가 아니라는 것을 꼭 증명하고 싶었다”고, 제이비는 “‘갓세븐’이라는 이름을 달고 앨범을 낸 만큼 앞으로도 종종 멤버들이 다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갓세븐’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