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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세게도 박았네…변압기 들이받아 인근 스타벅스 결제도 안돼"


입력 2022.05.18 10:24 수정 2022.05.18 11:32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김씨가 사고 낸 현장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날 사고 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화배우 음주운전 추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세게도 박았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따르면 사고의 충격으로 구조물들이 부서진 채 나뒹굴고 있다.


ⓒ김새론 인스타그램 ⓒ김새론 인스타그램

해당 사진은 다른 커뮤니티로 확산됐고, 이 과정에서 한 누리꾼은 "변압기 들이받아서 저게 저기까지 밀려났다"면서 "인근 스타벅스 결제 안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 찍은 목격자 말로는 범퍼도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사고 당시 지나가던 시민이 "SUV 차량이 가드레일을 여러 번 들이 받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의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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