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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구 유입 지속…지식산업센터 고덕 '에이스101' 공급 중


입력 2022.05.17 14:12 수정 2022.05.17 14:12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야경투시도 ⓒ야경투시도

경기 평택시에 청년인구 유입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 일대 수익형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6월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시·군별 청년 인구 이동'에 따르면 지난 3년간 평택의 청년(15~39세) 순유입 인구는 1만1515명으로 집계됐다. 화성, 김포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에 평택시의 청년인구도 16만 4천여명을 기록했으며, 시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인구 유입이 높은 타지역의 주요 전입 사유가 '주택'인 반면 평택은 '직업'(39.4%)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평택의 풍부한 일자리와 안정적인 고용 여건이 청년층 유입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평택의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일자리와 연관된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평택은 삼성의 평택캠퍼스 투자 확대 및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 등 각종 호재가 더해지면서 기업체 입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통상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도시에 청년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젊은층이 몰리는 곳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임직원을 모집하기 쉽고 근무환경이 우수해 미래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에이스건설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일대에서 지식산업센터 '에이스101'을 공급하고 있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0층 연면적 약 5만9508㎡ 규모로 조성된다.


에이스101은 SRT와 지하철 1호선이 정차하는 평택지제역 이용이 편리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SRT 이용 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1호선 이용 시 수원역까지 30분대, 천안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수원발 KTX가 개통되면 평택지제역은 3개의 노선이 정차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밖에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전 층에 넉넉한 휴게공간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상 8층 및 옥상에 야외 휴게정원, 회의실, 커뮤니티실 등을 조성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층고를 6m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업종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제조형 공장 전 호실에는 드라이브인(Drive-in)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적용해 물류 운반 차량의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법정 주차대수(130대) 대비 402% 넓은 523대로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신재생 에너지 적용 건물로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시스템, BEMS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세금 관련 혜택도 있다. 에이스101을 분양받아 입주하면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받을 수 있고(2022년 12월 31일까지 적용),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위치한 기업이 성장관리권역으로 이전할 경우에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 4년간 100% 면제, 이후 2년간은 추가로 50%를 감면받는다.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분양가의 70~80%는 잔금 대출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와 평택시 세교동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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