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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느꼈나'…김건희 여사 '레이저' 눈빛에 황급히 술잔 내려놓는 尹대통령


입력 2022.05.13 10:00 수정 2022.05.13 09:46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윤석열 대통령이 술잔을 들었다 김건희 여사가 쳐다보자 황급히 내려놓는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퍼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앞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기념 만찬'에서 윤 대통령이 술을 한 모금 마시려다 김 여사가 쳐다보자 황급히 술잔을 내려놓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시선을 의식해 술잔을 내려놓은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아가 앞에 선 참석자와 대화를 나누려 술잔을 내린 거라는 시각도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다만 해당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의 시선은 엇갈렸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아내 레이저에 술잔을 내려놓는 모습이 귀엽다"며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온 반면, 일각에서는 "눈빛 만으로 대통령을 제압했다", "상왕이 되려하나" 등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이날 대통령 취임식에서도 김 여사가 윤 대통령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할 때 도로 앞으로 조금 나가 있는 윤 대통령의 소매를 살짝 잡아 끌어당기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나꼼수'를 진행했던 야권 김용민씨는 SNS에 이 모습을 올리며 "취임은 윤석열이 하지만 집권은 김건희가 할 듯"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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