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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상반기 유럽총괄 법인 신설


입력 2022.03.21 19:50 수정 2022.03.21 19:50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네이버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네이버

네이버웹툰이 유럽 총괄 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영향력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올 상반기 프랑스에 유럽총괄 법인 '웹툰EU'(가칭)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유럽 총괄 법인이 신설되면 네이버웹툰은 북미 본사를 중심으로 한국·일본·유럽 등 주요 시장에 모두 사업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 글로벌 플랫폼 '웹툰'(WEBTOON)을 통해 프랑스어·스페인어 서비스를 출시하고 올해는 독일어 서비스를 추가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올해 프랑스어 플랫폼에 200여 편, 독일어는 100여 편의 작품을 추가해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오는 7월에는 프랑스에서 세 번째 공모전을 연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유럽의 디지털 만화 시장은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잠재력 높은 시장"며 "유럽법인 설립으로 더욱 현지화된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희 기자 (km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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