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D:현장] ‘엔믹스’가 증명할 JYP의 ‘걸그룹 명가’ 타이틀


입력 2022.03.01 15:33 수정 2022.03.01 15:33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데뷔 싱글 '애드 마레' 2월 22일 발매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1일 오후 JYP 신인 걸그룹 엔믹스의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당찬 출사표를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엔믹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있지(ITZY)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 그룹이다. 그룹명은 now, next, new, 미지수 ‘n’을 뜻하는 문자 ‘N’과 조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MIX’를 합성해 ‘새로운 시대를 책임질 최상의 조합’이라는 자신감을 담았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 있지까지 걸그룹 명가로 통하는 JYP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인 만큼 부담이 될 법도 하지만 엔믹스는 오히려 부담감을 원동력으로 삼고 있었다.


엔믹스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선배 아티스트 분들의 뒤를 이어 JYP에서 데뷔하게 되어 영광이다. 부담이라기보다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선배 아티스트 분들 덕에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데 감사함을 가지고 걸그룹 명가라는 수식어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또 “선배님들은 엔믹스의 길잡이가 된다고 생각한다. 엔믹스에게도 고유한 색이 있어야 한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해주신 것 같다. 계속해서 생각하고 고민할 테니 지켜봐달라”며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엔믹스는 JYP에서도 공을 들인 그룹이다. 이들을 위해 JYP 내 아티스트 본부 스쿼드(SQU4D)가 신설되기도 했다. 엔믹스는 “새 아티스트 본부인 스쿼드를 신설해주셨는데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한 최정예 스태프들이 모인 만큼 정말 애정을 쏟아주시고 계신다. 노력과 에너지에 부응하는 엔믹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O.O’는 깜짝 놀라 커진 눈과 감탄사 ‘Oh!’(오)를 형상화했고, 엔믹스에 깜짝 놀랄 준비를 하라는 당찬 포부를 의미하고 있다. 엔믹스 만의 새로운 장르인 ‘믹스팝’(MIXX POP)곡으로, 베일리 펑크(Baile Funk)와 틴에이지 팝 락(Teenage Pop Rock) 장르를 넘나든다.


이들은 타이틀곡 ‘O.O’를 통해 엔믹스만의 경재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멤버들은 “그룹명처럼 멤버들이 가진 일곱 컬러를 잘 믹스해 시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무한한 매력과 개성을 보여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 “올라운더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많이 연습했다. 멤버 전원이 에이스구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7보컬, 7댄스, 7비주얼’로 ‘777번을 봐도 또 보고 싶은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엔믹스는 지난달 22일 데뷔 싱글 ‘애드 마레’와 타이틀곡 ‘O.O’를 발매했다. 멤버의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쇼케이스는 한 차례 미뤄져 이날 진행됐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