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기자회견장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민의힘 "이재명 자택앞 복집서 도청 법인카드로 318만원 결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새로운 정황을 폭로했다. 경기도 법인카드로 이재명 후보의 자택앞 복집에서 15차례에 걸쳐 318만 원이 결제됐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최지현 중앙선대본부 수석부대변인은 16일 "경기도 업무추진비 현황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자택과 500m 거리의 '○○복집'에서 2019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5회, 318만 원이 법인카드로 결재됐다"며 "정상적인 업무추진비 집행이 아니고 공금 유용"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국민의힘이 함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청 총무과가 2019년 10월 22일 해당 복집에 12명이 참석해 33만 원을 결제했다고 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8월 11일에는 도청 외교통상과가 4명이 10만5000원을 결제했다고 하기까지 도청 각 부서가 돌아가며 총 15차례에 걸쳐 318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공금 유용'이라고 지목한 근거로 △○○복집이 경기도 수원에 있는 도청에서는 왕복 1시간 20분 거리인 점 △경기도청 총무과·자치행정과가 같은날 11만 원과 12만 원을 동시에 결제한 점 △○○복집에서 가장 싼 메뉴가 3만 원인데, 1인당 식사비가 3만 원 이하로 작성된 서류가 다수인 점 등을 제시했다.
▲윤석열 40%·이재명 31%…NBS 조사서 '역전'
대선후보 다자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40%, 3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격차는 9%p로 오차범위(±3.1%p) 밖이이었다.
NBS 조사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지난달 7∼9일 진행된 직전 조사에선 양 후보가 동률을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로 1%p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p 내려앉은 2%로 집계됐다.
▲"1억원대 내 집 마련"…세종시 로또 아파트 청약에 9만명 몰렸다
임대 후 분양 전환한 세종시 아파트 청약에 9만명가량이 대거 집결했다. 8년 전 확정 분양가 1억원대로 공급이 이뤄진 데다 당첨시 시세차익만 3억원 이상 거둘 수 있어서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앞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 13단지 '중흥S클래스 그린카운티' 전용 59㎡는 20가구 모집에 총 7만227명이 몰려 평균 35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청약에는 1만547명이 접수해 10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기타지역엔 전국 5만9680명이 신청해 702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곳 단지는 2014년 입주한 965가구 규모 공공임대 아파트다. 전용 59㎡ 분양가가 1억4126만∼1억4333만원으로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고 수억원대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