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만가구 모집에 13.5만명 몰려
서울대방 신희타 66.9대 1 최고, 시흥거모·안산신길2 '미달'
역대 최대 물량이 공급된 4차 사전청약에 13만명 이상이 접수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역대 최대 물량이 공급된 4차 사전청약에 13만명 이상이 접수했다.
24일 국토교통부는 공공분양 6400가구, 신혼희망타운 7152가구 공급에 총 13만5907명이 접수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공분양은 평균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은 3.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공공분양의 경우 고양창릉이 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남양주왕숙 19.7대 1, 부천대장 16.5대 1 등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고양창릉 84㎡ 유형으로 78가구 모집에 1만2921명이 몰리며 16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양장항 84㎡ 테라스형(복층) 유형도 86.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 모집에 총 2만5200명이 접수했다. 최고경쟁률은 유일한 서울 물량인 대방지구(115가구)로 66.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역대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반면 시흥거모(740가구)와 안산신길2(558가구) 등 지역에는 각각 293명, 228명이 접수하며 0.4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미달이 발생했다. 국토부는 청약률이 낮은 소형 평형 잔여 물량은 향후 본청약에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령별 접수결과를 보면, 공공분양은 30대가 42.2%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7.7%로 뒤를 이었다. 신손희망타운은 30대가 73.6%, 20대가 14.3%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5.5%, 경기·인천이 64.4%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오는 17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공공분양 3.2만가구, 민간분양 3.8만가구 등 총 7만가구 사전청약 물량이 예고된 상태다.
1분기에는 2월8일 약 200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월 말 4200가구, 3월말 9100가구 등 총 3차례에 걸쳐 약 1만5400가구 규모의 공공 및 민간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네 번째 공공분양 사전청약도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사전청약을 통한 약 7만가구 대규모 공급으로 총 46만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무주택 실수요자 내 집 마련 기회를 조기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고경쟁률은 고양창릉 84㎡ 유형으로 78가구 모집에 1만2921명이 몰리며 16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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